전체 글 56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The Kind Worth Killing - Peter Swanson0818 - 0930세상에 죽어 마땅한 사람들은 있을 것만 같다. 그러나 죽여 마땅한 사람도 있을까?  느낀 점 9월 30일 새벽 1시까지 이 책을 읽어 마무리했다. 독후감을 써야지, 써야지 하던 와중 오늘 (10월 1일) 이런 영상을 봤다.https://youtu.be/QnPo_gTYhbs?si=wJh_Q9MSkzFwQKin 이 사건 말고도 나는 미스테리 사건 영상들을 종종 찾아 보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있을까? '릴리는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자기가 누군데 모르는 사람에게 살인을 부추기고 그 사람의 살인을 도와? 그냥 사이코패스 살..

🎈 fun 2024.10.01

2025년까지 100일

2025년까지 100일이 남은 날이다. 친구가 연간 달력에다가 그날 뭐 했는지 짧게 기록하고 있었는데, 일기 쓰기 싫어하는 나를 생각하면 그거만큼 딱 맞는 게 없는 거다. 그래서 100일 동안만이라도 해서 기록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여러 도안을 찾아 봤는데 내 마음에 딱 드는 게 없었다. 그래서 만들어 봤다. 제목보라색과 주황색 두 버전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색 둘이다.** 만약 다른 색으로도 원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댓글로 적어 주시면 업로드해드리겠습니다.  100일: 날짜형날짜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월이 바뀔 때마다 빨간 줄로 표시해 둔 거랑 아무 표시 없는 거랑.date_month가 표시가 되어 있는 문서고 date가 표시가 안 되어 있는 문서다. 예시로 date_month 버전에..

📚 life 2024.09.23

운빨존많겜 👾 뉴비의 하루

추석 이벤트를 시작했다. 추석인 줄도 몰랐다. ㅋㅋㅋㅋㅋ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도 걍 영웅 모집으로 이거 뽑아서. ㅋㅋㅋㅋ 신화 뽑은 건 이번으로 두 번째다. 아 그때 뽑았을 땐 왜 기록 안 남겼지? 추석 이벤트도 소원 12번만에 이만큼 뽑았다. 뿌듯하군 그리고 친구랑 플레이 퀘스트 있어서 걍 태블릿으로 하나 팠는데 레벨 3따리 뉴비를 64까지 캐리할 수 있는 수준이 됐다니. 라고 한 지 얼마 뒤, 처음으로 버스 기사를 성공했다.

🎈 fun 2024.09.14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On Liberty - John Stuart Mill독서 기간: 0818-0916 이 책을 읽고 있는 자여, 만약 서론이 잘 안 읽어져 이 블로그 글을 찾았다면 과감하게 건너 뛰어라. 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가 훨씬 읽기 쉽다. 이는 영어로도 마찬가지다. 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자유와 통제 사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어렵다. 과거에 일반적으로 인정되던 의견들이 오늘날에 인정되지 않으니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말아라라고 할 수 있으나 현재의 법이 미래에 악법으로 해석될 수 있더라도 공동체의 질서 유지와 평화를 위해 통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의견.  절대적인 확실성은 없으니 개인과 정부가 자신의 능력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행동한다면 노력을 인정할 수 있다.  느낀 점그냥 본인 주장의 나열 뿐만 아니..

🎈 fun 2024.09.05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人間失格 - 太宰 治 친구들과 북클럽을 하기로 마음 먹고 책을 정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도 1달 결제했다... ㅋㅋㅋㅋ 약속도 하고 결제했으니 읽어야지. 금요일에 시작하고 다음 (줌) 모임을 9월 15일로 정했는데 셋 다 거의 다 읽었다. 모임을 당기는 게 좋지 않을까? 나의 독후감은 3가지 포인트로 작성될 예정이다. 1. 정리 포인트. 내가 정리하고 싶은 부분, 내가 밑줄치거나 형광펜으로 그은 부분 정리. 한 문단 요약2. 생각 포인트. 주로 북클럽에서 멤버들과 토론하고 싶은 내용 정리. 3. 책의 이해도 상승을 위한 외부 자료 모음.  정리 포인트인간이 느껴야 하는,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요조가 인간과 어울리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방황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감정을 이해..

🎈 fun 2024.08.18

Rusty's Retirement 꾸미기 - Flower Swamp

Flower Swamp 세로 맵을 꾸며 보려고 한다.  초기 화면은 이렇게 생겼다. ㅋㅋㅋㅋ 오히려 좋은 것 같은데? 너무 작지 않아서 보기 편하다. 맵도 예뻐서 처음부터 자연풍으로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8월 18일8월 18일의 모습은 이러하다. 최근 바빠서 거의 못했고, 사실 이 농장은 저번 주 일요일에 꾸민 것과 마찬가지다. 그치만 플라워 스웜프, 너무 예쁘지 않나? 강줄기도 예쁘고 그 위에 떠다니는 연꽃도 너무 예쁘다. 효율 측면에서 이 마을의 가장 좋은 점은 연못을 설치하지 않아도 워터봇들이 물을 잘 퍼나른다는 것이다. 왼쪽으로 올렸는데 너무 비어 보여 다시 오른쪽으로 업데이트. 그리고 한참 동안 바빠서 할 시간 없었다가 9월 9일인 지금의 업데이트.  워낙 오랫동안 놔둬서 돈은 많지만 씨..

🎈 fun 2024.08.09

러스티스 리타이어먼트 꾸미기 (러스티의 은퇴)

Rusty's Retirement... 재택근무일 때 진짜 딱인 것 같다. ㅋㅋㅋ 왜냐면 일단 음악이 좋아서 틀어 놓고 있기 좋다. 유튜브에 동숲 음악, 스타듀 음악 이런 거 틀어 놓기도 하잖아? 그런 것처럼 딱이다. 오른쪽에 창이 있으니까 자꾸 왼쪽으로만 업그레이드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효율적인 배치 + 꾸미기를 위해 아예 한 쪽을 열어 놓고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배치 바꿔 봤자 어차피 나중에 옮겨야 하잖아. 참고 자료참고로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k1HajK8AUazkjdEaLqoHFiaQFXQ-vwRiLum-3rvx6DA/edit?gid=482153600#gid=482153600 이걸 통해 효율적인 배치를 참고할 거다. 내가 참고한 이미지는 이..

🎈 fun 2024.08.06

유튜브 기록을 남겨 보자

이것도 이비온/스토리 영향인데... 아니 몇 년 동안 유튜브 하면서 매일매일 개인 네이버 카페에다가 기록을 하셨다고 하시는 거다. 와... 저 정도는 되어야 유튜브 마스터가 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또 오늘 친구한테 유튜브 상담을 하다가 친구가 유튜버 하나를 보여 주면서 "긍께 한 체널에서도 제목의 차이가 얼마나 크냐를 보여주는거지" 라고 사진을 하나 보내 줬다. 좀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영상들의 조회수가 다른 조회수에 비해 훨씬 높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었다. 사실 자극적이라는 게 어그로는 아니었다. 뭐 AI 때문에 4개월만에 해고당할 뻔했습니다. 이런 거? 그치만 AI와 해고라는 단어는 충분히 자극적이지 않나. 친구가 전에도 내 영상 제목을 하나 컨설팅 해 주고 그 영상이 제목 수정 이후 떡상한 경..

digital nomad 2023.12.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