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연말 챌린지

다른 SNS에서 적다 보니까 이렇게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남기려고 한다.
1. 올해 가장 잘한 소비: WH-100XM4 소니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 헤드폰이 이렇게 좋은지, 노캔 기능이 이렇게 대단한 건지 몰랐음
https://miracleday.tistory.com/27
2. 올해 가장 망한 소비: ASIA(asx)
- 12월 24일 기준으로 -17.15% 며칠 전에는 -20%도 봤음
- 나는 진짜 종목 공개 안 하는데... 종목 쿨하게 공개합니다 그 정도로 망했음
- 그치만 이건 이 종목일 뿐이고 다른 건 잘되고 있답니다 이것만 보고 역시 주식은 하지 말아야 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기를
3. 올해의 음식: 하이디라오
- 가도가도 더 가고 싶어 가격만 저렴하면 정말 한 달에 한 번은 갈 듯
4. 올해의 음악: NCT 127 Favorite (Vampire)
- 정말 많이 들었고 정말 좋아해
5. 올해의 간식: 밀크티
- 나는 간식 잘 안 먹어서...
6. 올해의 장소: Daylesford
- 친구랑 1박 2일로 로드 트립을 갔다 왔는데 그때 딱 락다운 피해서 간 거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거, 그때 간 스파, 라벤더팜까지 다 너무 힐링이었다. 그때 우리 거기 안 갔으면 지금 죽었을 수도 있어
7. 올해의 책: The Miracle Morning - Hal Elrod
- 올해 책 딱 이거 한 권 읽었지만 느낀 게 많았고 덕분에 많은 걸 하게 되었다. 이 블로그도 이 책을 읽으면서 시작하게 된 것. 진짜 미라클 모닝은 좋아. 지금은 못하고 있지만 항상 다시 하려고 노력 중이야.

8. 올해의 영화: 블랙 위도우
- 내 첫 마블 영화! 그리고 락다운 때문에 정말 오랫동안 못 갔던 영화관을 갔던 날 정말 몇 개월만에 친구를 보고 영화관에서 콜라를 마시면서 영화봤던 날

9. 올해의 프로그램: 티비 잘 안 봄
10. 올해의 웹툰: 웹툰 안 봄
11. 올해의 유튜브: 홍홍자몽, SoK - 홍홍자몽 님 심즈 영상 보면서 하루를 살았다... 그녀가 없었으면 나는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 그리도 소케... 9월에 재미로 시작한 건데 놀랍게도 러키들 덕분에 연말에 갑자기 떡상했다.
https://www.youtube.com/c/honghongjamong/featured

홍홍자몽

https://www.youtube.com/channel/UCa-0fKT73ATjsAZwwVcXMHg

소케 SoK

12. 올해의 인물: NCT 127 쟈니
- 갑자기 2월에 뜬금없이 빠졌지만 괴롭고 힘들 때도 쟈니 영상을 보면서 힐링 했고 가끔 버블로 웃게 해 줬으며 진짜 돈도 ㅋㅋ 많이 썼다. 생카도 열고, 팬싸도 하려고 하고... 지금 하는 공구도, 트위터도, 그냥 나의 2021년은 전부 쟈니였다.
13. 올해의 덕질: NCT 127
- 말해 뭐해... ㅋㅋㅋㅋㅋ
14. 올해의 음료: 얼그레이 밀크티
- 또요? 2위는 망고 밀크티다.
15. 올해의 취미: 뜨개질
- 작년 말에 시작했던 건데 그래도 뜨개질로 돈도 좀 벌고 (어차피 그 돈으로 다시 실 샀음), 친구들한테 선물도 하고, 지금도 내가 만든 곱창 밴드 너무너무 잘 쓰고 있음. 1년이 지났어도 탄탄해서 계속 쓰게 됨. 나중 들어서는 완성도도 높아져서 진짜 선물하기 좋았음. 나중에 심심할 때 하나 더 만들어야지.

17. 뜻밖의 입덕: 쟈니
- 진심 아무리 생각해도 나처럼 입덕한 애는 거의 없을 듯 공백기에 아무것도 없는데 자컨도 없고 무대도 없고 예능도 없었는데 11 개월 전에 올라온 문특 정주행 하다가 갑자기 입덕함 이게 뭐야 그것도 재현 정우 도영 아닌 쟈니한테
18. 가장 기뻤던 달: 7월~8월
- 내가 가장 열심히 살고 있었을 때 아니었을까? 그리고 이때는 락다운이 금방 또 풀릴 거라는 생각 때문에 락다운이 그렇게 힘들지 않았었다.
19. 가장 슬펐던 달: 1월
- 힘들었던 달이면 6 9 10 11 12월이 되겠지만 슬펐던이라고 한다면 객관적으로 1월이겠지
20. 올해의 이모지 5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