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4

하쿠바 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0113-0125 아하! 이건 몰랐지~? 느낌이랄까... 가면 산장이랑 똑같잖아? 그치만 내가 싫어하는 그런 사람 바보 만드는 결말 수준은 아님.그리고 너어어어무 복잡함. 도저히 주문을 풀 수가 없음. 그리고 약간 끼워맞추기 식인 것 같기도 해서 잘 모르겠음. 내가 마더구스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더더욱 그렇게 읽히는 거일 수도.도면 보면서 읽었는데도 도무지 감이 안 잡힘. 대체 부엌 옆 뒷문이 어디냐? 왜 증축하면 안 되는지는 그냥 추리의 결과 때문? 벽 사이에 뭐 있을 줄.히가시노 게이고의 책을 총 3권 읽었는데 추리소설은 다 이런 식인가? 이것도 가면 산장도 진짜 내 취향 아니다. 오히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더 추리물 같고 재미있었던 듯.+ 근데 이것도 보니까 내 취향 아니라고 적었었네. ㅋㅋㅋ..

🎈 fun 2025.01.28

홍학의 자리 - 정해연

1125 - 1125홍학의 자리 - 정해연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시오.처음 감상평: 웩나는 미자와 성인의 관계를 (그것도 마흔다섯과 열여덟의) 미화하는 작품이 너무 싫다. 극도로 혐오한다. 그치만 최대한 그 관계를 배제하고 포커스를 추리에만 맞추고 읽어 보도록...의문점채다현의 휴대폰은 집 안에서 발견, 유의미한 통화 기록 Xㄴ 소지하지 않고 나간 것으로 보인다? 그럼 문자 기록은? 나쁜 짓 하자는 문자와 빠져나가라는 문자는? 세컨 폰이 있던 걸까?김 선생이 1층 순찰 돌 시간 동안 사건 수습을 전부 마칠 수 있었다고?ㄴ 퇴근 후 경비원이 순찰을 마쳤다고 하는데 그럼 3층도 확인했을 거고, 밤이라 안 보일 순 있어도 피 냄새가 나거나 이상한 점은 분명 느꼈을 텐데?김준후준후의 뻔뻔함이 날 아주 분노케 했다...

🎈 fun 2024.11.25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The Kind Worth Killing - Peter Swanson0818 - 0930세상에 죽어 마땅한 사람들은 있을 것만 같다. 그러나 죽여 마땅한 사람도 있을까?  느낀 점 9월 30일 새벽 1시까지 이 책을 읽어 마무리했다. 독후감을 써야지, 써야지 하던 와중 오늘 (10월 1일) 이런 영상을 봤다.https://youtu.be/QnPo_gTYhbs?si=wJh_Q9MSkzFwQKin 이 사건 말고도 나는 미스테리 사건 영상들을 종종 찾아 보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에는 죽어 마땅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있을까? '릴리는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자기가 누군데 모르는 사람에게 살인을 부추기고 그 사람의 살인을 도와? 그냥 사이코패스 살..

🎈 fun 2024.10.01

인간 실격 - 다자이 오사무

人間失格 - 太宰 治 친구들과 북클럽을 하기로 마음 먹고 책을 정했다. 그리고 밀리의 서재도 1달 결제했다... ㅋㅋㅋㅋ 약속도 하고 결제했으니 읽어야지. 금요일에 시작하고 다음 (줌) 모임을 9월 15일로 정했는데 셋 다 거의 다 읽었다. 모임을 당기는 게 좋지 않을까? 나의 독후감은 3가지 포인트로 작성될 예정이다. 1. 정리 포인트. 내가 정리하고 싶은 부분, 내가 밑줄치거나 형광펜으로 그은 부분 정리. 한 문단 요약2. 생각 포인트. 주로 북클럽에서 멤버들과 토론하고 싶은 내용 정리. 3. 책의 이해도 상승을 위한 외부 자료 모음.  정리 포인트인간이 느껴야 하는,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요조가 인간과 어울리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방황에 대한 이야기. 인간의 감정을 이해..

🎈 fun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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