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계획 3

제트 세대 문 열고 (98년생) 들어간 사람의 고민 (알파 세대 필독)

* 이 글은 제 브런치 스토리에도 업로드되었습니다 요즘은 n잡, passive income의 시대가 아닌가. 안타깝게도 노동으로 돈을 버는 것이 무조건적으로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나의 학력, 노력, 육체적 노동과 비례하지 않게 돈을 버는 것도 가능한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런 허황된 꿈을 꾸지 말고 노력이나 하거라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음... 당신은 그러세요. 저는 시대에 맞춰 살아가 볼게요. 50대는 어려울 수 있어도 20대라면 조금만 노력해도 제트 후배들과 알파 세대가 돈을 버는 구조를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다. 고 생각하지만 어렵다. 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제트 세대 문 열고 들어간 나(98년생)는 솔직히 아직 어렵다. (** 제트 세대는 97년생부터다) 트렌드 파악도 어..

호주 반백수의 12월의 계획

12월은 0.5의 달이다. 왜 0.5냐면 연차 8일, 공휴일 2일. 일하는 19일 중 무려 10일이나 쉬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해야 할 것들, 하고 싶은 것들을 쭉쭉 나열하고 이루거나 했을 때마다 하나씩 체크하고 인증하려고 한다. 주기적으로 할 것: 1. 물리치료 2번 가기. - 물리치료 안 간 지 너무 오래됐고 목 때문에 진짜 너무 고통스럽다. 12월에는 꼭 예약을 잡아서 갈 생각이다. 2. 운동 주 3일 이상 하기. - 운동 진짜로... 필라테스 주 1회 이상, 산책 주 1회 이상 하려고 한다. 산책이 무슨 운동이냐 하는데 30분 걷기도 좀 숨차고 버거운 나에겐 운동이다. 아니래도... 어쩌라구요! 내가 한다는데! 흥! 3. 피 검사 하기. 아니 피 검사 referral 받아 오고는 안..

📚 life 2023.11.22

호주 직딩의 새로운 계획

어제 이후로 새로운 계획을 쭉 다시 짰다. 나는 진짜... 좋게 말하면 추진력 넘치고 나쁘게 말하면 충동적인 것 같다. ㅋㅋㅋㅋㅋ 일단 어제 change of plans 이후로 2달 간의 자유 시간이 생긴다는 가정을 했다. 1달이 될지, 2달이 될지, 3달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난 2달을 쉬고 싶다는 희망 사항이 있으니까 일단 2달로 가정했다. 그리고 바로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게 시간 낭비인데, 어차피 쉰다면 알차게 보내야 할 것 아닌가! 단기 알바라도 할까 고민했지만 솔직히 생각해 보면 그렇게 쉬고 싶다고 난리를 쳤으면서 두 달 쉴 때 단기 풀타임 알바를 뛴다는 게 어이없게 느껴졌다. ㅋㅋㅋㅋㅋㅋ 12월에도 꽤 많이 쉬니까 3달 동안 3개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 보기로 했다. 1..

📚 life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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